㈜오크라인터내셔날이 인도네시아에서 런칭한 자사 브랜드 K-분식 떡볶이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일명'국민간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오크라인터내셔날이 자체 개발하여 런칭한 K-분식 떡볶이가 2022년 2월 기준 1,000만개가 수출될 만큼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K-분식 떡볶이의 이러한 인기비결은 성훈과 최시원을 모델로 한 aT 지원 마케팅 전략과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떡을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었던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할랄 재료만으로 최상의 배합비로 구현한 소스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맞아 떨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소스는 총3가지 맛으로 개발되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메가급 히트를 기록한 불닭볶음면을 통해 확보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K-분식의 떡볶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온 결과 이기도 하다.
먼저 ㈜오크라인터내셔날이 K-분식의 첫 타자로 떡볶이를 런칭했을 때, 할랄 기준에 준수한 소스와 상온 떡볶이에 초점을 맞추었다.
상온떡은 기존에도 몇몇 한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하여 생산해왔지만, 소비자에게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수요가 높지 않았다. 이에 한국에서는 냉장/냉동 보관용 떡이 대부분이 었다. 하지만, ㈜오크라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진행한 만큼 냉장 또는 냉동 떡으로는 원할한 유통이 불가능했다. 이것이 상온떡을 활용한 이유다.
이러한 K-분식 떡볶이의 차별화된 강점은 떡볶이에 한국인이 익숙한 맛과 현지인에게 익숙한 맛을 조화롭게 가미한 '맛'에 있다. 이 또한, 국내 및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거치면서 맛을 다듬어나가면서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치기도 해 차별화된 맛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을 개발한 이후에도 제품을 유통하는 고정에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어 현재는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하여 배송시스템을 안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식품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제조시설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개발된 오크라인터내셔날의 K-분식의 떡볶이는 제품력과 원할한 유통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최대 CVS 그룹인 'Indomaret'으로부터 15,000개 지점에 납품계약에 성공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배송정보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여 확보함으로써'인도네시아 소비자층의 한국 식품 선호도'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를 기초로 앞으로는 제품 개발 및 타깃 마케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크라인터내셔날 김민규 대표는"당사는 올해 K-분식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우리나라의 다양한 식문화의 커다란 파이를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주, 중국, 일본 등에 진출하여 유통판로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향후에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급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스시처럼 K-분식도 전 세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 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오크라인터내셔널은 올해도 K-분식의 떡볶이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만두, 어묵, 튀김 등 까지 K-분식의 카테고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분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바나나우유 와 딸기우유를 자체 개발하여 런칭했다. 이 음료 또한 할랄 기준을 준수하여 개발했으며, 맛 또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맛으로 구현해냈다. 이는 상온제품으로 유통기한은 1년이다.
정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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